PC사이트 바로가기
블로그 바로가기
온라인 오픈마켓 대세 이뤄
by 관리자 | Date 2005-09-20
옥션·인터파크 G마켓·다음 온캣 등 화장품·향수 부문 온라인 오픈마켓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온라인 오픈마켓은 기존 구매 담당자인 MD(Merchander)가 화장품·향수 등 다양한 형태의 쇼핑 아이템을 선택·구매하는 형태로 온라인몰을 구성했던 기존 개념과 다른 온라인 쇼핑공간으로 상인들이 자유롭게 상품을 올려 파는 입체적인 쇼핑몰 방식을 의미한다.

온라인 오픈마켓은 기존 MD체제와 달리 판매수수료를 지급한 개인 판매자가 온라인에 직접 점포를 개설한 뒤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화장품·향수 인터넷쇼핑몰이 2000년 이후 유점포 유통과의 경쟁에서 가격 할인폭을 늘려 시장판도를 변화시켰다면 이보다 한 단계 진화한 온라인 오픈마켓은 기존 인터넷쇼핑몰의 최소 마진마저 없앰으로써 낮은 소비자 가격을 책정하는 제2의 온라인 다크호스로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마진율은 적지만 유통업에 수반되는 막대한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반품·재고 발생률을 최소화한 오픈마켓의 장점을 반영한 인터넷쇼핑몰도 계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TV홈쇼핑 계열 인터넷쇼핑몰도 오픈마켓 비중을 늘리며 화장품·향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GS홈쇼핑은 GS이샵에 운영하던 오픈마켓 GSe스토어를 분리·독립시켜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우리홈쇼핑도 인터넷쇼핑몰 우리닷컴에서 'We space'라는 오픈마켓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두 사이트 모두 화장품·향수 거래량이 다른 상품군에 비해 구성비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픈마켓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옥션은 기존 경매방식의 사이트 운영체제보다 오픈마켓 운영을 통해 화장품·향수 거래량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옥션 관계자에 따르면 "유점포 유통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문점·도매·대리점 등이 체감하는 재고 부담이 가중되고 최소 마진마저 포기해야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온라인 오픈마켓에 재고를 처분하고 보자는 사례가 늘면서 시장확대의 물꼬가 터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격비교 사이트의 한 관계자도 "다양한 품목구성이 가능한 화장품·향수 부문 오픈마켓은 이미 인터넷쇼핑몰 전체의 신조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지적한 뒤 "신제품 주기가 짧아지면 짧아질수록 온라인 오픈마켓에 유입되는 현장 재고는 늘어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철호(arachy01@hjp.co.kr)
기사입력 [2005-09-20 09:00:00]

02-521-1774
Business Hour
(월~금) am 09:00 ~ pm 06:00
(토요일) am 09:00 ~ pm 12:00
Bank Information
KB 국민은행 / 핌즈(주) 530401-01-089102
핌즈(주)  대표이사. 황선영
서울시 중구 다산로 150
(신당동 370-24) 태양빌딩 7층
사업자등록번호. 220-86-85908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중구-0107호
전화. (02)521-1774
팩스. (02)6008-5388
개인정보관리책임자 류재관(jkryu@pimz.co.kr)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Pimz corp.